900명 지도자 참여, 어려운 가정에 전달

공주시새마을가족들(회장 이숙현)은 추운겨울철을 맞이하여 해마다 휴경농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배추와 김장재료를 가지고 김장을 담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올해도 유구읍 새마을(회장 김종빈, 성옥춘)이 지난 11월 9일부터 시작하여, 13~14일 탄천면 새마을(회장 정재헌,김정숙), 14~15일 의당면 새마을(회장 서주원,이현자), 16~17일 반포면새마을(회장 최영복,김복희), 옥룡동새마을(회장 류환희,임연자), 20~21일 계룡면새마을(회장 김경수,송인석), ,21~22일 월송동새마을(회장 이규형,윤영수), 22~23일 사곡면새마을(회장 이종관,김영자), 23~24일 우성면새마을(회장 오문선,김옥자), 24~25일 중학동새마을(회장 최호철,백종숙), 25~26일 신관동새마을(회장 이진형,김진수), 27~28일 정안면새마을(회장 강재용, 이인화), 28~29일 웅진동새마을(회장 이명우, 김동순), 12월 1일~2일 금학동새마을(회장 배미희, 총무 백중현), 6~7일 이인면새마을(회장 김영식,박만호)등 9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총 12,050포기배추로 1,205세대 이웃과 마을회관등에 전달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제이팜스에서 김장재료(파,생강,마늘,무,양파,갓)등 총 3,944kg를 지원 해주었으며, 그 외에도 각 소속 지역의 주민들이 협조를 해 주었다. 또 새마을가족들도 고춧가루, 김장통등을 구입하고 그와 더불어 들기름, 쌀 등을 농사지어 나눠준 지역도 있었으며, 김장을 담그는 현장에서는 먹거리를 만들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김장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공주시새마을회 이숙현 지회장은 “읍면동에서 해마다 김장담그기를 통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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