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적 글쓰기, 한 권의 책에 지역의 역사를 담다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에서 운영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17년 12월 19일(화) 오전10시 3층 강당에서 자전적글쓰기 과정에 참여하신 수강생과 지역주민,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자전적글쓰기 출판기념회에서 축하떡 자르는 장면

“자전적 글쓰기: 나의 삶이 공주의 역사가 되다”는 평범한 개인의 삶을 기록해 지역의 역사로 남기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공주시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2017년에는 산문집 외에 지역의 장인을 발굴해 직접 인터뷰한 뒤 스토리텔링을 하고 직접 삽화를 그린 그림책까지 출간했다. 이날 행사는 나빌레라 우리춤사랑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식, 참가자 대표 인사, 작품낭독, 학습자 수기발표, 케이크 커팅, 백제하모니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자전적글쓰기: 나의 삶이 공주의 역사가 되다’에 2년째 참여하신 한 시민은 “작년엔 글 쓰는 게 부담이었는데 2년째 꾸준히 하다 보니 재미있어졌다. 그리고 지역의 장인을 만나 스토리텔링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공주시에 감사드린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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