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는 16일 오후 2시부터 공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공주시, 보건소, 요양병원등 대표자 37명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예방 강화와 유사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자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표자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확립▲휴대용피난기구 설치 협의▲재난취약 요소에 대한 예방▲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강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의 입원자들은 중증장애, 거동불편, 치매 등의 질환으로 재난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렵고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피해로 이어질 수가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안전관리와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필요하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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