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35개 기업유치 투자금액 713억원과 431명 고용창출 기여

공주시가 민선6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유구자카드산업단지를 비롯한 관내 3개 산업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구자카드산업단지는 2004년 소도읍육성사업에 지정돼 지난 2010년 조성을 마치고 ㈜에스엠인터내셔날(대표 이상명) 외 7개 섬유관련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섬유산업의 침체로 한때 분양률이 70%로 미진했으나, 지난해 한빛텍스타일(주), 신라지엠(주), 두울온돌침대, 대성큐엔비 등 4개 업체와 분양 및 입주계약을 완료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으며, 올해 입주가 완료되면 약 1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민간에서 조성한 정안2농공단지(산업시설용지 21만 9721㎡), 보물농공단지(산업시설용지 11만 1735㎡)도 분양이 완료돼 지난해 공주시에서 유치한 35개 기업, 713억원의 투자금액과 431명의 고용인원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송선일반산업단지(31만 4349㎡), 남공주일반산업단지(40만 74㎡), 동현일반산업단지(35만 1883㎡), 쌍신일반산업단지(21만 7185㎡) 등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도 조기 완공돼 유망 기업을 유치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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