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교실수업 적용 선도교원 직무연수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4차 산업혁명대비 미래기술 교실 수업 적용 선도교원 직무연수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초·중·고 교육과정에 적용됨에 따라 SW교육이 공교육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원의 SW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받아, 미래기술로 각광받는 소프트웨어(코딩), 가상현실(VR), 드론, 로봇교육 등을 교실수업에 적용하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충남소프트웨어ICT교육연구회와 천안, 공주, 태안, 예산, 당진에서 소프트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사를 전문 강사로 위촉했으며,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교수학습 이론과 실습 위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1일차 연수에 참여한 하성엽 교사는“ SW MBL 기반 스마트 과학 수업 만들기, VR로 떠나는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 엔트리를 활용한 자율주행 햄스터로봇 만들기, 4D 프레임을 활용한 메카트로닉스의 이해, 코딩으로 레이싱 패트론 제어하기, C언어 활용 로봇(햄스터) 라인트레이서 만들기 강좌 등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덕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수업혁신에 대한 전문적 역량 제고가 무엇보다 우선이며, 배움 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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