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주요정책 성과가 좋은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나

공주시가 한국 CSR연구소에서 조사 발표한 2017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에서 충남지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현대리서치와 공동으로 조사 발표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에 따르면 공주시는 총점 575.86점으로 충남도 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지속지수는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5개 부문, 100개의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하며, 각 부문의 성과를 평가해 우리나라 지자체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함으로써 각 지자체가 본연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는지를 알아보는 지수이다.

시는 지난해 제63회 백제문화제와 문화재 야행 성공 개최, 한국관광 100선 선정, 밤마실 야시장 개장, 채무 전액 상환, 협치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 전통시장 육성, 한마음 장학금 100억원 돌파 등 교육 투자 확대, 농산물 수출 등 각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

또한, 82개 사업(1136억원)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보통교부세 역대최고액 확보를 통한 예산 7천억원 돌파, 대내·외 54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석광 기획담당관은 “민선6기 각 분야별 주요정책들의 성과가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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