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통사고 사망 336명 이하로 줄이기 추진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2월 5일 2018년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교통안전 3‧3‧6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교통안전 3‧3‧6운동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목표를 작년보다 10%이상 감소한 336명 이하로 설정하고 3대 교통약자(노인, 보행자, 어린이) 보호활동, 3대 교통사고 요인행위 중점단속, 6대 주민편의 위주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경찰은 차량소통 보다 사람안전 우선으로 교통관리 페러다임 전환, 노인‧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주요 교통사고 요인행위인 음주운전, 화물차 과속과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아울러, 주민편의를 위해 노인 보행자 안전귀가 조치, 중점 단속장소 공개 및 공감 받는 단속활동, 주민과 소통하는 교육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도민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은 이 운동의 확산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경찰서 교통관리계 사무실에 「교통안전 3‧3‧6운동」 체계도를 부착하고, 충남의 교통사망사고 10%이상 감소 목표를 달성하면 특진을 공약하는 등 경찰의 적극적 활동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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