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월례회의…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람’ 중심의 논산 구현 다짐

황명선 논산시장은 6일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최근 제천 화재 및 밀양 화재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시민이 안전한 논산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 달라”며, “안전도시 구현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비로소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황명선 논산시장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등 이웃사랑 실천과 화합에 기여한 시민과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역현안을 위해 펼쳐온 국비예산, 교부세 확보 등의 성과를 중심으로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사람과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며, 나눔과 배려로 하나가 되는 ‘사람 중심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논산’이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는 따뜻한 공동체 복원 ‘동고동락(同苦同樂)’과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도시·문화관광도시 건설에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황 시장은 “시민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한 것인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것, 그것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탑정호수변개발사업,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선샤인랜드 등 지속 추진을 강조하고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러 쉴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주력, 논산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 명소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며, ”논산시가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철저 △봄철 산불예방 △AI 예방철저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만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 유공으로 김태현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대표이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전광진 전 새마을지도자연무읍협의회장 외 41명이 지역발전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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