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해일자리 통합발대식’…산림재해 조기 대응 강화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2월 8일 오후 1시 충남 공주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산림재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 총력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위한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재해일자리사업은 지난해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 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 등 재해방지 인력으로 통합되어 재선충병 집중예찰, 산불취약지 순찰강화, 소각행위 및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 등을 위해 가용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가뭄으로 산림재해의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해충도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산림분야 재정일자리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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