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이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해 생활환경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에 따르면, 지난 6일 떡미당 공주점(대표 이병헌)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자 떡국 떡 100kg(60만원 상당)을 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떡국 떡은 사례관리대상자 및 어려운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주진영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많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돼 지역에 사랑의 온정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동은 지난 1월 1월 권역형 거점 사례관리팀을 출범하고 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선정해 지원하는 등 맞춤형복지 사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