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문화가 있는 날'에 거리, 광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공연팀을 오는 2월 23일까지 공모한다.

2018년도‘청춘마이크’사업은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력·경력·수상실적(3無)에 관계없이 서류 및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주간)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직업인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충남지역에서 활동할 13개 공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으로는 만19세~34세(1983년 1월 1일~1999년 12월 31일 출생)의 국내 청년예술가로 음악, 전통예술, 무용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선발된 팀은 3월부터 11월까지‘문화가 있는 날’에 총 5회의 공연 기회를 얻는다. 팀당 1회 공연 시 인원에 따라 70~210만 원의 공연료를 지원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공연영상과 함께 웹하드(www.webhard.co.kr)에 업로드 하면 된다.

한편,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청춘마이크 사업에 도내 청년 예술인 및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본 사업으로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청춘마이크 사업은 전국 10개 권역별로 별도의 주관처를 두어 진행될 예정이며 충남권은 충남문화재단에서 본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사업 문의는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TEL 041-63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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