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 갤러리서 13일까지…백자·철화분청사기 30여점 전시

추위가 계속되는 지루한 겨울날 공주시민들에게 철화분청사기로 다시 태어난 세계유산 공산성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공주 최초 갤러리인 이미정갤러리에서는 2월 7일~13일까지 도예작가 이승욱의 ‘바라보다 展’이 열리고 있다.

이미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승욱 도예전시회는 백자를 포함한 철화분청사기 약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도예가 이승욱은 미니멀조명전시회, 백자전시회 그리고 철화분청사기로 세 번째 개인전을 하고 있는데 화장토 위에 철사로 그려진 공산성의 풍경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작가의 작업실에서 바라보는 공산성을 바라보며, 공산성의 풍경이 그려진 도자기를 바라보며 자연과 화합하는 작가정신을 배워나간다고 말한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