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홍성 방문 “환황해권 중심 홍성위해 교통 확충”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하는 시·군 투어’ 그 첫 번째로 지역 어르신들을 찾았다.

▲ 충남 민생투어에 나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 홍성에 있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서 어르신께 큰 절을 하고 있다.

박 전 대변인은 9일 충남 홍성에 있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따뜻한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변인은 “충남은 고령인구가 많은 곳으로 고령화를 대비한 복지정책이 시급하다.”라며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돌봄 시스템 전문화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화물자동차운송협회, 충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을 찾아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변인은 “환황해권 중심도시 홍성을 위해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 동홍성IC(홍성·예산·청양 접경)를 설치하고,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 추진 등 미래성장 기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성 광천읍에 위치한 오서산 도립공원화 추진과 접근도로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 홍성에 있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이어 광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수현 전 대변인은 9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충남 시·군 투어에 나선다. 직접 시·군을 돌며 현장을 살피고, 도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수렴할 계획이다.

박수현은 “안희정 지사의 도정을 설계하고 창출하는 데 참여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충남도정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 초대 대변인 활동 등을 통해 그 누구보다 중앙과 지방을 잘 연결해 충남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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