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역 주민이 생활환경과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일 신관동 관골행복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관골행복 작은도서관 개관식 장면

이번에 개관한 관골행복 작은도서관은 기존 유휴 문고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52㎡의 공간에 열람석 12석, 도서 2363권을 비치해 어른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했으며, 이용자의 비치 희망도서 및 신간서적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사람을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며,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문화사랑방 열린 공간을 많이 이용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옥룡동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반포면, 새뜸행복, 계룡책향기, 금학동, 정안밤톨이 작은 도서관과 이번에 개관한 관골행복 작은도서관까지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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