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민생탐방 11번째 도시로 공주시 방문

양승조 국회의원이 2월 21일 공주시를 방문하며 민생탐방 ‘더 듣겠습니다’를 이어갔다.

▲ 양승조 의원이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부터 시작된 양승조 의원의 민생탐방은 약 한 달 동안 홍성, 예산, 보령, 서산, 서천, 당진, 금산, 태안, 계룡, 논산, 오늘 공주까지 이어지면서 충남도지사 선거를 위한 지지세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침 일찍 이루어진 공주시 주요 인사들과의 조찬모임에는 박인규 전 공주시의원, 김현규 공주대 교수, 박찬석, 공주대 교수, 권기대 공주대 교수, 김인의 공주제일소방전기건설 회장, 채종술 KSR주식회사 대표 등 주요인사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자리에서는 공주시의 경제가 수년간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양승조 의원이 특단의 조치들을 활용하여 경제부흥에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 양승조 의원이 명주원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이에 양승조 의원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시는 충청남도의 자랑이자 자부심인데 긴 시간동안 발전이 정체돼 있어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공주시 발전을 위해 세종시와의 경제협력 방안마련을 비롯하여 관광인프라의 현대화·체계화를 통해 공주시를 충남의 문화1번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어 충남다문화가정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양승조 의원은 공주시 직능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자리에서는 지방과 중앙과의 의료격차 문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열악함, 공주시 보건복지예산 부족 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인 양승조 의원에게 추후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조찬모임을 마치고 양승조 의원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승조 의원은 간담회에서 “저출산, 사회양극화, 중앙과 지방과의 격차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위기들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남도만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충청남도로 가는 길에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추후 제도개선에 있어 조언을 부탁하기도 했다.

양승조 의원은 이어 공주시 명주원(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하여 배식봉사를 마친 뒤 공주시 전통시장인 산성시장을 방문하여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아동센터 방문 간담회, 공주시민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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