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월 26일 오후 2시 에덴요양병원에서 무 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자력으로 피난에 어려움이 있는 재난약자 밀집 수용시설에 대한 무 각본 소방훈련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을 하고자 시행됐다.

또한 무 각본 소방훈련 시 건물주 및 소방안전관리자, 종사원 및 수용자 소방시설 운용능력 평가 후 미비점을 지도 한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피난약자를 가까이서 돌봐주는 ‘돌봄인력’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건물에 설치된 피난기구 및 소방시설을 평소에 점검, 관리하여 유사시 100% 작동되도록 하고, 각자의 임무를 잊지 않도록 철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