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공주시 소재 박물관 등 7개소 대상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주차시설, 박물관 등 불특정 다수인의 관람 경로상에 설치된 피난구유도등과 같은 피난상의 문제점과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화설비의 정상 작동여부에 중점을 맞춰 진행했다.

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최근 대형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전점검 및 조치에 철저를 기할 필요가 있다. 공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챙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