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의 기억에 남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공주시가 ‘기억에 남는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조성을 위해 2018년 국토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3월부터 11월까지 미르섬, 세계유산 주변 관광지와 시가지 화단 및 도로변 화분 등의 조성을 실시하고, 9월 개최되는 제64회 백제문화제에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오색빛깔 행사장을 꾸밀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주시 CI 마크를 활용한 계절꽃 단지를 조성해 포토존을 마련하는 한편, 미르섬 등에는 설악초꽃을 식재해 무더운 여름철 눈처럼 하얗게 빛나는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억에 남는 올해의 관광도시의 경관 조성을 위해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면서 붉게 변하는 핑크뮬리, 댑싸리(코키아)단지 조성으로 금강물에 물든 울긋불긋한 노을빛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올 한해는 어느 해보다 관광객들이 공주를 많이 찾을 것이 예상된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를 보여주기 위한 국토공원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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