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금융역량강화지원사업’ 8개월간 총 54회 교육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가정경제구조 개선 및 가계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8개월간 진행된 가계금융역량강화지원사업 ‘가계행복플러스’가 2018년 3월 모든 과정을 마치고 20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가계행복플러스는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금융과 관련된 이론교육, 1:1 전문가 경제상담, 자조모임 등 총 54회의 교육 및 상담이 진행됐으며 장애인 교육생의 경우 교육이수와 자산형성통장 6개월 유지 시 적립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지원(최대30만원)하는데 교육생 전원이 최대금액을 받게 되어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 경제지원 효과를 함께 거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 황 모 교육생은 “살림살이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계부 작성요령, 예산세우기, 보험가입 등 금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자산관리에 대한 걱정도 줄었다”며 자신감에 찬 소감을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에게 좀 더 실용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공모사업 참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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