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향상

공주시가 지난 3월 7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오시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내 노인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발대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44억여 원을 들여 6개 기관(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공주지역자활센터, 공주행복재가노인복지센터, 공주시니어클럽)의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노노케어, 주거 및 거리환경 정화활동 등)과 시장형(쇼핑백제작, 재활용사업 등) 등 총 21개 사업 1천819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월 30시간)으로 만근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사회문제 해결과 노인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행기관의 발대식 일정은 8일 금강종합사회복지관, 9일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12일 공주시니어클럽, 16일 공주지역자활센터, 20일 공주행복재가노인복지센터의 발대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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