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의 힘찬 첫걸음’

공주유구도서관(관장 천명철)은 3월 9일 드림즈마을협동조합(대표 이지은)과 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림즈복합문화공간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생활밀착 도서관 서비스 확대와 평생학습체제 지원 구축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기반 마련의 자리가 되었다.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드림즈마을협동조합은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충청남도와 공주시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 공동체 복원과 다목적 문화공간에서 학부모 수공예품 판매와 동아리활동 지원, 공동육아 등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로부터 유구읍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됐으며 향후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하여 지역사회 독서 진흥을 위한 도서관 순회문고 운영, 조합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추진,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마을기업 체험 기회 제공 등 양 기관의 운영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드림즈마을협동조합 이지은 대표는 “마을의 모든 자원이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배움과 나눔의 장이라 생각하며 부모와 자녀가 마을 안에서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공주유구도서관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