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주간 시작으로 본격 운영 들어가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주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광도시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를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주간으로 정하고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대내외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포 주간에 앞서 13일부터 16일까지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성화봉송이 실시되는데, 정지산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나흘 간 2대의 성화차량이 16개 읍·면·동 212개 마을을 순회한다.

선포 주간인 16일 오전 10시 숭덕전에서는 백제왕께 올리는 고유제가 진행되며, 17일 오후 1시 공산성 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다채롭고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관광객들에게 공주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야간상설마당인 1500년 전 한류 ‘백제미마지 탈이 온다’는 또 다른 공주만의 매력을 선사하며, 원도심 제민천에서의 ‘아티스트 거리공연’ 등 상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웅장한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왕도미션투어’와 근대문화유산이 산재된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주의 숨은 매력을 느껴보는 ‘소문난 칠공주’ 등 공주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관광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공주만의 특별한 색깔과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공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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