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누구나 직접 부동산을 확인할 수 있는 관내 183개 행정리별 지적(임야)도를 책자로 제작하고 각 마을에 배부한다.

▲ 행정리별 지적도

행정리별 지적(임야)도는 2016년 처음 제작돼 빈번히 일어나는 토지이동에 따라 변동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새롭게 제작·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적(임야)도를 열람·발급 받기 위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또한 지적도와 임야도의 축척이 달라 인근 토지라도 각각 발급 받아야만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축척을 동일하게 맞춰 편집해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보관과 열람이 편리하도록 행정리별 접이식 책자 형태로 만들어졌다.

윤종인 민원봉사실장은 “행정리별 지적(임야)도면에 배부되면 도면을 열람 발급하기 위해 직접 관공서를 찾아야했던 군민 불편이 줄어들고 각종 마을 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마을회관에 비치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각 이장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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