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 통한 시민 권리 보호

공주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운영 중인 공주시민 무료법률 상담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무료법률 상담실은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무료법률 상담관 10명이 20회에 걸쳐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무료법률 상담실을 확대 운영, 11명의 무료법률상담관이 총 22회에 걸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행정·민사·가사·형사사건 등에 대해 상담하게 된다.

무료법률 상담을 받은 장 모씨는 “법을 잘 몰라 변호사를 찾아 상담하고 싶지만 비용문제도 걱정되고 해서 망설였다”며, “공주시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한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변호사님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법적인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법률상담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법률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확대해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무료법률상담은 월 2회 공주시청에서 진행되며 법률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사전에 기획담당관실 의회법무규제팀(☏041-840-2032)으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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