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을 배경으로 옛 사람들의 생활문화 체험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와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주대 외국인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유학생 문화놀이터’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공주석장리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모습

문화체험 행사는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관으로‘문화놀이터 보Go, 배우Go, 한국문화에 물들Go’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학생 대상 공주시티투어, 전통놀이 배우기, 공예품 만들기, 재래시장투어 등 백제문화 관람과 이채로운 문화체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유학생들은 공주박물관에서 각 전시관을 관람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공주석장리 박물관에서 금강을 배경으로 옛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공주대 외국인 유학생 관계자는“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게 감사드린다”며“문화유산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백제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과 백제문화를 알려 공주에 대한 친밀감을 공유하고자 오는 4월에도 문화놀이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