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피해 복구지 등 4월 13일까지 안전 점검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4월 13일까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산사태취약지역 500개소, 민가 인근 임도시설 51개소 등 총 610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산사태 대비 안전점검 장면

이에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3월 28일 충남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일대에서 지난해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지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현장에서는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복구사업 시공상태 및 재해발생 우려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토론을 통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 추진 방안 등 대책을 논의했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겨울이 유난히 추워 해빙기인 요즘 산사태 위험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며, “남은 대진단 기간 동안 전문가 자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과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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