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 앞장

공주시가 3월 2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오시덕 시장이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회공헌대상은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제정된 시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기부문화 확산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유도를 통해 저소득층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행복실현 맞춤복지”의 시정목표 아래 시민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긴급지원 제도 △희귀난치성 장애학생 돕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고마공주 빵 나눔터 운영 △연탄나눔 행사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운영 △1+3 행복․사랑 집짓기 등이 대표적인 시책이다.

또한,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이웃돕기성금모금 실적은 14억 3천만원으로 시민 1인당 모금액이 1만 3191원을 달성, 따뜻한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명실공이 행복한 나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공주시 대표 시책 중 하나인 ‘사랑을 나누는 고마공주 빵 나눔터’는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함께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돕는데 협업해 상생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사회복지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어 공주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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