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인증 위한 관내 10개 기관·단체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가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육종명 공주경찰서장, 유영덕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학 공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의미하며,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ISCCC(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사회전반에 걸쳐 7개분야 116개 사업을 심의해 공인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사업은 관내 모든 기관‧단체가 혼연일체로 협력해 추진해야 인증이 가능한 사업으로,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국제적 수준의 안전도시에 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고,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안전, 자살예방, 교통안전, 고령자안전, 어린이여성청소년안전 등 5대 중점분야 215개 사업을 설정하고, 1사분기 분과위원회에서 통‧폐합 및 보완을 거쳐 시민 안전망 제고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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