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출마자 및 당원 간담회서 밝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월 30일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예산군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및 당원들과 만나 “제가 경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 에산 당원 간담회 장면

복 예비후보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당을 우선해야 한다. 만약 경선에서 지면 선대위원장을 자처해서 당의 승리를 위해 일할 것”이라며 민주당 승리와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행정을 책임지는 도지사는 지방자치 분권에 특화된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부합하는 사람이 지금 시대의 도지사가 되어야 한다”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농정과 관련해 복 예비후보는 “3농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 농업은 국방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15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인구소멸을 막는 것은 농업을 어떻게 살리느냐에 달려있다”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의 충남도정은 안희정만의 도정이 아닌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 담긴 도정이다. 지난 도정을 더 발전시켜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고 인권과 민주당의 가치가 담긴 정책들은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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