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개막식에 공군블랙이글스 에어쇼 확정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부여군에서 열리는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참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에어쇼는 9월 15일 오후 3시 부여군 구드래 둔치 일원에서 관람 가능할 예정이다.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는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개방성, 진취성, 창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관광객 합계 15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추가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퍼져 있었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올해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여군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던 중 정진석 의원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떠올렸고 공군참모총장에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등 에어쇼 참가확정에 힘을 쏟았다.

정진석 의원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치로 백제문화제에 힘을 더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앞으로도 백제문화제가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 8대의 편대로 구성되어 역동적이고 스릴 있는 기동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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