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와 비만 개선을 위한 ‘성인여성 비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6월 8일까지 주 4회(월·화·목·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체지방율 35% 이상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영양교육, 저칼로리 식단 조리 실습 등으로 운영되며, 적극적인 비만탈출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건소 프로그램실, 영양상담실, 조리실, 스포츠센터와 연계해 외부 전문강사, 보건소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성인여성 비만교실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자의 운영성과가 만족스러워 입소문으로 참여 희망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참여자들의 비만탈출과 건강생활실천에 자신감을 키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에서는 유년기, 청소년기, 중년기, 노년기의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행복공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