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를 다시 충남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윤석우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4월 3일 행복도시 공주 만들기 정책발표를 했다.

▲ 윤석우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윤석우 예비후보는 “공주 개발에 대한 정책을 생각하고 계획하면서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정말 공주 발전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예비후보는 “영유아들은 세종의 대형마트 문화센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또한 초·중·고 학생들의 학원 교육을 위해 세종과 대전으로 이사를 가는 전출인구가 많아져 사실상 공주가 교육의 도시라는 명성을 잃은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교육과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위해 대도시로 떠나고 청장년들은 취업을 위해 공주를 떠나 상권은 죽어가고 이 같은 악순환으로 공주 경제는 참으로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탄했다.

이에 윤 예비후보는 “듣기 좋은 공약으로 시민 여러분의 귀를 잠시 유혹하는 것보다 공주 발전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하고 노력해 온 제가 충청남도 의회 의장으로써 쌓았던 경험으로 공주 발전에 정말 필요한 대안을 가지고 공주를 다시 충남의 중심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주요정책으로 “△앞서가는 도시 △따뜻한 도시 △꿈이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정해 살맛나는 공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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