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주당의 위기를 책임지고 돌파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후보 양승조 의원이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2차 공약 발표 이후 민주당 당원들에게 충남도지사로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잘히견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후보 양승조 의원

양승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를 넘어설 만큼 민주개혁 진영이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 반해 충남 민주당 동지들은 여전히 혼란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겹게 6.13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토록 청산하고 싶었던 적폐세력들이 다시 힘을 모아 시장·군수·도의원·시의원·군의원에 도전하기 시작했으며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협하고 있다. 많은 충남도민과 민주당 동지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협력해 혼란의 충남을 수습하고 안정적으로 도정을 이끌 충남도지사를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중앙정부와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고 국정운영 경험이 풍부한 후보, 15개 단체장 및 시도의원, 군의원 후보를 이끌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 후보가 절실하게 필요하며 그 적임자는 4선의 국정경험과 결기를 갖춘 양승조”라며 충남 민주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양승조 의원은 “저 양승조가 얼음을 헤치고 나가는 쇄빙선이 되어 충남 민주당의 위기를 돌파할 것이며 충남 전역에서 민주당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도록 만들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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