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예비후보 캠프 “경선 앞두고 당심이 우리에게 왔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각 지역 주요 인사들이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 및 표명을 하고 나서 복 예비후보 캠프는 “경선을 앞두고 당심이 우리에게 왔다”며 승리를 확신하는 모양새다.

지난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강희권 예산·홍성 민주당 지역위원장, 노인위원장 및 주요 간부를 포함해 김영우 예산군수 예비후보, 최선경 홍성군 예비후보 등 예산·홍성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선당후사를 위해 복기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원내 제1당 지위를 위해 천안 병 지역의 재보궐 선거를 막고 충남도지사 후보로는 복기왕 후보를, 양승조 의원은 중앙 정치에서 활약해 선당후사 정신으로 각자 민주당 내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다른 지역 민주당 인사들의 지지 표명도 잇따라 복기왕 후보가 당내 여론의 우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 3일 맹정호 서산시장 예비후보도 자신의 지지그룹 밴드에 복기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이병일 공주·부여·청양 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정근 보령·서천 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도 밴드와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복기왕 캠프의 투표안내문을 올려 사실상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충남의 문화·체육계에서도 복기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선만 전 충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및 전·현 충남체육회 임원 33인은 2016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아산시 개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유치 등 체육계 발전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진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나섰다.

오태근 충남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회장도 복기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예술계에서도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복기왕 캠프는 “인지도를 측정하는 여론조사와 달리 민주당 당내에선 우리가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권리당원의 의사가 50%가 반영되는 경선에서 훨씬 유리하다. 그 외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기왕 예비후보의 지지를 확인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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