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봄철 산악사고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에 걸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계룡산 국립공원 일원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따라 안전한 산행문화를 홍보하고 등산객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산불예방 홍보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및 위험지역 유동순찰 등이다.
김현식 화재구조팀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산행 시 119산악위치표지판을 사전에 확인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반드시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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