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는 4월 13일 공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21일 공주시 보건소 1층에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치매노인 실종예방에 있어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경찰서, 지구대·파출소에서 등록 가능했던 지문 등 사전등록이 치매안심센터 내에서도 가능해져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치매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상습 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 보급 대상자 선정 협조,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두 기관이 치매노인 관련 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윤명로 여성청소년과장은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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