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위해 시가 100여만원 상당의 쌀 기증

공주시 탄천면 명예면장인 인태섭((주)태성화학 대표이사) 씨가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300kg(시가 100여만원 상당)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탄천면 인태섭 명예면장(오른쪽)이 탄천면에 쌀 300kg을 기증하고 있다.

이번 기증을 추진한 인태섭 명예면장은 “고향인 탄천면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며 “비록 타지에 살고 있어도 언제나 마음은 고향에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계영 탄천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나서줌에 늘 감사하다”며, “기증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태섭 명예면장은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 8월 7대 명예면장으로 위촉됐으며 탄천면 행정 발전을 위한 자문, 지역 봉사활동 추진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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