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간부공무원(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이 불시에 학교 급식소를 직접 방문하는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시작했다
   

▲ 유영덕 교육장(우측)이 공주마이스터고 오븐을 점검하고 있다.

유영덕 교육장은 23일 오전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차성우)를 예고없이 방문하여 조리과정 중 식재료 안전성 여부, 위생적 관리 등을 확인하고 급식시설과 기구들도 면밀히 점검하였다.

또한, 식재료 검수 및 식재료 원산지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 게시 여부등도 함께 점검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애쓰는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위생과 안전에 대해 점검하게 되는데 이는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의 위생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불시 현장지도를 통한 경각심 고취로 위생·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 것이다.

유영덕 교육장은 "심한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학교급식은 물론 현장학습과 수련회 등 외부음식 섭취 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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