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협업·협동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아홉 가지 공약제시

6.13 공주시장 선거에 나선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월 25일 오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 여섯 번째 정책발표회를 하고 있는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첫 번째 시정혁신, 두 번째 교육, 세 번째 사회복지, 네 번째 농업, 다섯 번째 원도심 활성화에 이은 여섯 번째 정책발표회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공주시는 장기간의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유출로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하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잘 사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전통시장과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사회적 경제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협치․협업․협동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다음의 아홉 가지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산성시장 활성화”로 지역상권을 부흥하기 위하여 소비자 쇼핑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육성,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 및 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휴먼웨어 육성을 하겠으며, 두 번째는 “유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유구시장 환경정비 및 도로확충, 주민참여형 중심공간 조성,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한 전통시장 마케팅 강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시 발주에 지역업체”를 우선 시 하기위하여 관내 업체 자재․물품․용역 우선 사용과 공동수급체 참여를 권장하겠으며, 네 번째는 “공주사랑 상품권”재발행과 활성화를 통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소득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겠다고 했다.

다섯 번째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사회적 경제 전담팀을 만들고 사회서비스, 주거환경, 문화예술 등 분야 별로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며, 여섯 번째로 “시장직속의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어 공공과 민간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일자리 질 개선 및 대상자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일곱 번째는 “기업유치 및 산업․농공단지 조성”을 지원하기위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관련 민원을 초기부터 시장이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겠으며, 여덟 번째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축제 개발”을 위해 백제문화제 기간 중 별도로 수익형 축제를 개최하고 추가적으로 수익성 높은 축제를 다양하게 개발하겠으며, 아홉 번째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연계된 “농촌 태양광 보급사업”을 지원하여 농축산인의 농업외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섭 예비후보의 정책발표회는 분야별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은 일곱 번째로 5월 2일에는 ‘문화예술체육’분야를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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