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인문학 강좌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마련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 500년을 되돌아 보다’를 주제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의 강좌를 마련했다.

첫 번째 강좌는 4월 26일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종기 교수와 함께 우리 역사상 가장 개방적이고 역동적이었던 500년의 고려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고려의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면모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종기 교수는 고려사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중화를 위해 활발하게 집필하고 있습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고려 왕조의 재발견’은 4월 26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당일 현장접수로 수강이 가능하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고려, 500년을 되돌아 보다’ 과정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 주는 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