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강화 및 숲교육 정보공유 방안 마련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4월 26일 충북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율리휴양촌에서 산림교육전문가 60명 등 관련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김오근 특강장면

이날 경연대회는 숲해설 부문과 유아숲지도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국유림관리소별 숲해설 위탁업체 5개 팀과 유아숲교육 위탁업체 5개 팀이 참여하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문별 최우수 팀에게는 제12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에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전문가를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흐름·내용·진행기술 및 태도 등의 역량을 평가 후 각 부문별 입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시연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또한 진일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산림교육 일자리의 양적 확대 뿐 아니라 질적 발전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