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지 및 관내 배수장서 수리시설 재난상황 신속 대처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지사장 김남표)는 4월 26일 공주시 계룡저수지 및 장산배수장, 견동배수장에서 지사, 공주소방서, 계룡 및 탄천·이인파출소,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설관리자, 유관기관 및 주민 등의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상황을 4단계로 설정하여 주민대피와 부상자 구조, 응급복구 등을 위한 지사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배수장의 침수에 대비한 상황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남표 지사장은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실제상황과 똑같은 반복적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몸으로 직접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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