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제36회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 개최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문화재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제36회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 지난해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 장면

제36회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감상하고 그림이나 찰흙빚기로 표현하는 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소재 초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들이며, 참가 방법은 5월 2일까지 학교장 날인이 찍힌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어린이는 그리기나 만들기(찰흙빚기)에 필요한 미술도구를 준비하여 대회당일 박물관으로 오면 되며 박물관에서는 그리기 도화지와 찰흙을 제공한다.

대회는 5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시상은 우수작품을 엄격하게 선발하여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비롯하여 금상 등 약 8개 등급의 상을 2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올 해 부터는 지도교사상을 우수학교상으로 변경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6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제36회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 끌어내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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