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치안경체인 공주점, 60개의 사랑의 안경 제작해 무료 제공

공주시 옥룡동이 지난 4월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다비치안경체인 공주점(대표 김건영)과 맞춤형복지 지원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비치안경체인 공주점에서 옥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권역형 맞춤형복지를 추진하는 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들과 저소득층 가구의 눈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다비치안경체인 공주점 및 충남지부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활동 단원 11명이 참여, 주민들을 위해 각종 장비를 설치해 시력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력검사를 통하여 백내장 증상 및 각종 눈 질병이 의심되는 대상자들에게는 병원진료를 안내하고 결과에 맞는 안경제작을 약속하는 등 맞춤형복지가 이뤄졌다.

다비치안경체인 공주점은 시력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안경테를 지원해 60개의 안경을 제작, 2주 후 제작되는 사랑의 안경을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다.

한편, 옥룡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의 복지서비스지원 및 복지자원을 발굴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등 지역복지안정망을 구축하는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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