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000명의 참여 속에 다채롭게 개최해 큰 성황

공주시 사곡면이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월 30일 사곡농협 밤 선별장에서 2018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임재룡, 부녀회장 박선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면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1000여명의 참여 속에 다채롭게 전개돼 대성황을 이뤘다.

1부에서는 주요 내빈 소개와 축하 인사말씀이 있었고, 2부에서는 사곡면이 낳은 소리꾼 권재덕 씨의 사회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실버댄스 공연, 노래합창 그리고 경품추천 행사가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3부 행사에서는 우리 전통민요 및 춤 축하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 등이 전개돼 참석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에서는 뜻있는 독지가들로부터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경품 찬조가 쇄도해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이성열 사곡면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은 후손들이 어르신께 효를 직접 실천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새마을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마음껏 드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임재룡 사곡면새마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음식을 많이 드시고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주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사곡면에서는 매년 어버이날을 전후로 새마을회 주관의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해 면민화합과 단합을 도모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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