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거주 예술인·체육인 재능 발휘 적극 지원”

6.13 공주시장 선거에 나선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5월 2일 오전 ‘문화예술체육’ 분야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일곱 번째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첫 번째 시정혁신, 두 번째 교육, 세 번째 사회복지, 네 번째 농업, 다섯 번째 원도심 활성화, 여섯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은 일곱 번째 정책발표회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공주시는 문화예술 및 체육과 관련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시장이 되면 공주시에 거주하는 예술인과 체육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들이 생활예술과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시민이 만들고 함께 즐기는 행복한 문화·체육도시 공주’를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다음의 열 가지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및 복지 강화’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위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4대 보험 지원 등 현실적인 예술인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단체 전문인력 지원제도를 운영하겠으며, 두 번째는 전문적 문화예술 지원 및 지역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공주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공연·전시장 등 문화공간 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공주시립미술관’, ‘예술인회관’, ‘공주문학관’ 등을 설립하고, ‘문예회관’을 ‘공주 예술의 전당’으로 승격시키고, ‘국립국악원 중부 분원’을 유치하겠다고 했으며, 네 번째로 백제문화제를 시민주도형으로 발전시키고 청소년․청년 축제 및 다양한 계절 별 축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백제문화제의 혁신․개선 및 공주형 축제”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다섯 번째는 시 문형문화재 지정 등 ‘콘텐츠 중심의 문화유산정책’을 실행하고, 여섯 번째로 공주시를 한국 도자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반포지역에 ‘이삼평 도자문화예술단지’를 조성하며, 일곱 번째는 폐교 및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시민 문화예술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예술 관련 ‘청년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덟 번째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어린이 창극단 등 ‘청소년과 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으며, 아홉 번째로 ‘문화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작은 도서관·미술관·영화관 등을 확충하며, 열 번째로 ‘생활스포츠 육성 및 인프라 지속 확충’을 위해 종목별 대회 유치, 경기시설 확충, 장애인 체육 진흥, 항공레저 등 스포츠 특성화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예비후보의 정책발표회는 분야별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은 여덟 번째로 5월 9일에는 ‘역사문화관광’분야를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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