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활용 이행’ 담긴 6대 분야별 공약 발표

오시덕 현) 공주시장은 5월 3일 오시덕 현)공주시장 선거사무소에서 ‘공주 교도소 이전’ 등 핵심 7대 공약에 이어 ‘공주의료원 활용 이행’ 등이 담긴 6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 공약발표를 하고 있는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먼저 지역경제, 문화관광, 교육, 농업농촌, 복지, 행정혁신 중 1부인 지역경제, 문화관광 그리고 교육분야에 대해 정책을 발표했다.

오시덕 현) 공주시장은 “7대 핵심공약과 관련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말씀을 들었다. 시민들의 말씀을 겸허히 수렴하여 향후 공약 수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지역경제부분에서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희망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첫 번째로 기업유치 촉진을 들었다. 기업유치 보상제 및 공장설립 인허가 원스톱 전담기구 설치 등의 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공주시와 인근 대학교의 청년일자리 상생발전 협업을 추진하여 궁극적으로 산, 학, 연의 동반성장을 꾀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로는 남공주산업단지 조기 건설인데 남공주산업단지 공장부지 조성을 조기 완료하여 부지의 부족현상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는 공주 지역상품권 재단 설립으로서 지역상품권을 지역화폐로 활용하여 내수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전통시장 활성화로 전통업소 육성지원과 전통시장 관광 특화거리 육성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복합문화시설 조성 및 원도심 활력 추진인데 구)공주의료원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미관을 해치고 있는 공주의료원 인근 조망 개선과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공약 중 문화관광부분에서는 충청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로 계룡산 철화분청 도자문화센터 건립 및 유적 복원을 통해 철화분청 우수성과 이에 본고장인 공주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계룡산 둘레길, 금강수상관광 개발로서 계룡산 및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된 트레킹코스를 개발하고 금강 수변을 중심으로 수상레저시설 및 체험관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백제민속 문화예술촌 조성으로 예술인을 한옥마을에 유치하여 전통공예, 민속상점, 숙박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는 산림 레포츠 휴양 시설 확충으로서 무성산 권역 등에는 승마와 패러글라이딩, 금학생태공원에는 짚라인 등의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근대역사 문화거리 조성으로서 근대문화유산의 경관적, 기능적 조화를 반영한 거리를 조성하고,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종교관광(성지순례)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공약 중 교육분야에서는 ‘환경개선, 특성화로 참 교육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첫 째, 학교 학습장비 현대화 지원 및 초등학생 취업부모 지원 계획을 수립하며 동시에 각급학교(초, 중, 고)에 무상급식 실시 및 학생 교복은행 설립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평생학습관을 설립 운영하여 모든 계층의 수요에 부응하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로는 강남북을 연결하는 통학전용버스를 운행하여 등하교 불편을 해소하고 부모의 통학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계획이며 또한 방과 후 귀가 안심택시 운행(고등학교 대상 우선 시행)도 포함되어 있다.

네 번째로는 어린이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공주, 어린이가 행복한 공주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는 이런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서 학생과 학부모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한편 오시덕 현) 공주시장은 지난 5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전국단체장 공약이행 평가회 및 공약대상 시상식에서 공약대상(大賞)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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