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단일화 충남도민과 엄중약속 지킬 터

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누구와도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생각하는 후보라면 단일화 협상을 꼭 이루어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 충남교육감 명노희 후보

명노희 후보는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전 충남도 내 여러 지역을 다니며 보수가 기울어진 상황에서도 학부모님, 교육계 원로님, 종교계 지도자님 뿐 아니라 도민들을 만나 뵙고 많은 소통을 하였다”며 “보수가 어려울 때 많은 분들이 응원의 말씀도 해주시고 고언도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보수후보로서 도민 여러분과 소통해 왔다. 충남교육감 단일후보로 알고 있었는데 늦게 또 보수후보가 나왔다”라며 “이러다가 또 전교조출신 교육감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설명 했다.

명 후보는 “저는 명망 있고 인지도 높은 분께서 교육감후보로 나오신다면 언제든 보수 후보 단일화를 할 생각이 있다”며 “또한 단일화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단일화 테이블에 앉아서 비록 촉박한 시간이지만 충분히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라고 피력 했다.

지난 3월 전교조 반대 및 미래창의교육을 위한 ‘좋은교육감추진국민운동본부’에서 보수 단일후보로 명노희 후보가 합의추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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