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4월 26일~27일(1박 2일) 전라북도 무주군에 소재한 무주 반디랜드에서 장애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도 충전할 수 있는 ‘힐링&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

첫째 날의 케이블카, 와인동굴 족욕체험부터 둘째 날의 곤충박물관, 사계절 썰매장까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조별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되었던 레크리에이션과 스릴 넘치는 사계절 썰매에 모든 참여자들이 무척 즐거워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모(여, 32세)씨는 “캠프에 와서 힐링이 된 것 같다”며 “봄에도 썰매를 탈 수 있어서 색달랐고 썰매 탈 때 너무 짜릿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장한 봄날 색다른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과 더불어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캠프를 통한 발달 장애인의 여가활동 기회와 계기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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