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하 ‘농관원’)은 농식품 통신판매 급증에 따른 원산지 표시 등 부정유통 개연성 증가 및 소비자의 관심도 제고에 따른 온-라인 판매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통신판매 특별감시단을 발족했다.
지난 5월 4일 우송대학교 우송타워에서 특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대학생 50명(대전대 식품영양학과 25,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25), 소비자단체 회원 50명, 농관원 30명(원산지 담당자, 공무직원) 등 총 130명이 참석했다.
특별감시단의 역할 및 활동은 인터넷 공간에서 거래되는 농식품 원산지의 부정유통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학생은 소셜커머스, 인터넷쇼핑 등 통신판매 주요 수요층인 대학생 감시단이 농식품 원산지 표시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가공품 및 음식점 맛집 등을 평가해 놓은 블로그 등 조사)를 하고, 소비자 단체는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요원의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최종적으로 농관원은 모니터링 정보 분석을 통한 효율적 관리 및 단속을 할 예정이다.
통신판매에서의 체계적인 관리로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농관원은 년 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다.
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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