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하 ‘농관원’)은 농식품 통신판매 급증에 따른 원산지 표시 등 부정유통 개연성 증가 및 소비자의 관심도 제고에 따른 온-라인 판매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통신판매 특별감시단을 발족했다.

▲ 통신판매 사이버 특별감시단 발족식 장면

지난 5월 4일 우송대학교 우송타워에서 특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대학생 50명(대전대 식품영양학과 25,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25), 소비자단체 회원 50명, 농관원 30명(원산지 담당자, 공무직원) 등 총 130명이 참석했다.

특별감시단의 역할 및 활동은 인터넷 공간에서 거래되는 농식품 원산지의 부정유통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학생은 소셜커머스, 인터넷쇼핑 등 통신판매 주요 수요층인 대학생 감시단이 농식품 원산지 표시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가공품 및 음식점 맛집 등을 평가해 놓은 블로그 등 조사)를 하고, 소비자 단체는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요원의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최종적으로 농관원은 모니터링 정보 분석을 통한 효율적 관리 및 단속을 할 예정이다.

통신판매에서의 체계적인 관리로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농관원은 년 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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